조금 늦게 일어나 일정이 빠듯해져서 빠르게 난바역으로 갔습니다.
난바역에 도착하여 역무원에게 영어로 osaka amazing pass five please라고 간단히 말하자 바로 주시더라고요.
2500엔으로 1일권을 구매했습니다.
(전철 기다리는 중 ~)
(나니와 노유 온천을 향해 걷다 보니 철도와 차도가 교차하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장소가 있었습니다.)
나니와 노유 온천은 오사카 주유 패스를 이용해 무료입장이 가능한 온천으로
건물 옥상에 지어져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니와 노유 온천은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어 인터넷에서 퍼 왔습니다.)
온천을 끝내고 먹는 한잔의 우유란.... ㅎㅎ
(일본의 유제품은 매우 부드럽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더 맛있습니다.)
온천을 만끽하고 HEP FIVE 관람차로 갔는데 12월 31일은 HEP FIVE 관람차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여
아쉽게도 바로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운영을 하지 않는 12월 31일의 HEP FIVE 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에 가던 중 오사카 엑스포 2025년을 유치하는 부지가 있었습니다.
(위에 글과 전혀 무관한 우메다 공중정원 가던 중 찍은 사진)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40분 정도 줄을 기다려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360도가 모두 개방되어 있어서 오사카의 야경을 한눈에 모두 담을 수 있는 좋은 장소이고
주유패스가 있으면 공짜라는 점 !!!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내려와 아까 타지 못했던 HEP FIVE 관람차를 대신해
덴포잔 관람차를 타러 갔습니다.
덴포잔 관람차에 옆에는 바다가 있습니다.
밤이라 바다가 잘보이지 않고 건물들이 많이 없어 아름다운 야경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소원이었던 관람차를 타보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기 위해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는 전철은 외관부터가 알록달록하군요 ㅎㅎ)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거 같아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저희는 표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처에 위치한 로손 편의점에서 입장표를 구매하고 간단히 식사를 하였습니다.
(역시 일본 편의점은 음식이 다양하네요.)
(로손 편의점 기계로 구매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표)
평소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새벽에 운영을 하지 않지만 1월 1일에만 새벽에 운영을 합니다.
12월 31일에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모두 오후 5시에 퇴장을 하고
카운트다운 표를 따로 구매하신 분들은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1월 1일 영업 종료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1월 1일의 일반 표를 구매하게 되면 1월 1일 새벽 2시부터 1월 1일 영업종료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놀부 부대찌개가 여기에도 있네요!)
앞에서 밴드들이 돌아가며 공연하다 12시 정각이 다 되어가자 새해 카운트다운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카운트다운을 즐기는데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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